[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매출이 56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29억원으로 같은 기간 38.5% 증가했다.
[이미지=오스템임플란트] |
회사는 매출 성장의 원인으로 ▲임플란트 제품군의 고성장 ▲해외시장 매출 호조 ▲신규 사업군과 제품군 출시 등을 꼽았다.
특히 해외 매출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해외 매출액은 33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가 늘어났다. 북미, 유럽 등 해외 대부분 지역이 20%를 넘는 성장세를 보였고 중국은 전년 대비 41.7%가 상승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 1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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