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모델 주노가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새 싱글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소속사 에스팀은 지난 29일 "주노가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주영과 조현아의 새 싱글 '도어(Door)'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작사가로서 역량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모델 주노가 조현아&주영 싱글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사진=에스팀] 2020.01.30 alice09@newspim.com |
지난 28일 발표된 주영과 조현아의 '도어'는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우울함에 대한 곡으로,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주노는 '도어'에서 우울, 방황, 외로움, 고독과 같은 어두운 감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수록곡 '어색하게'에서는 사랑의 시작과 설렘을 표현, 타이틀곡 '도어'에서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밝은 멜로디가 매력적인 '어색하게'는 사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소소한 설렘을 표현해 많은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고 있다.
주노는 소속사를 통해 "'도어'는 우울함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은 기회나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록곡 '어색하게'는 상대방과 첫 만남을 떠올리며 설렘이라는 감정에 집중해 봤다"며 "두 곡 모두 일상 속 모든 이들이 느낄 감정을 표현했다.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노는 에스팀 소속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프라이머리, 헤이즈, 몬스타엑스 등 수많은 뮤지션 앨범에 작사가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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