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허위조작정보에 대해 강력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남재 민주당 서구을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불확실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가짜뉴스에 속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이남재 광주 서구을 예비후보 [사진=이남재 예비후보]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면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등에서는 '광주 A병원에 우한 폐렴 의심환자 격리됐다', '광주 B종합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등의 가짜뉴스가 생산됐다.
이남재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조작정보로 인해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지역민들의 감염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우한 폐렴 관련 소식을 주변에 전하기앞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나 보건소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허위조작정보에 관해 정부가 단호히 대응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3~26일 중국 우한공항에서 국내로 들어온 3023명 중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상자는 14명으로 파악됐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