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의 관내 차단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7일 순천시의사회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감염 여부를 막론하고 관내 병‧의원에서 적극인 진료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의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의 관내 차단을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1.29 jk2340@newspim.com |
또한 미용실‧목욕탕 등 공중위생단체와 음식점‧식품가공 업소와 식품위생단체, 피시방‧노래방 등 관련 단체도 소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에서 귀국한 종사자가 있을 경우 증상이 없어도 2주 정도 자가 격리 후 업무에 종사하도록 했다. 또 외국인 손님 방문 관련 특이사항 발생 시 적극 협력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선별 진료기관은 순천의료원과 성가롤로병원 2개소로 중국을 다녀온 사람 중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와 상담 후 안내 받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순천시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와 원활한 연결이 되지 않을 것을 대비해, 자체 감염병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의심증상 등 문의는 순천시보건소(061-749-6680)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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