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의 대표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관광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 시상한다.
경북 봉화군의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의 '반두잡이 체험'[사진=봉화군] |
이번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부문별 시상은 축제콘텐츠 부문 5개, 축제관광 부문 5개, 축제경제 부문 5개, 축제예술/전통 부문 5개, 축제글로벌 명품 부문 5개, 축제프로그램 연출 우수 부문 5개 등 총 30개의 축제가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대상으로 선정된 봉화은어축제와 예천활축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앞서 '봉화은어축제'는 문화관광부로부터 '2020년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올해는 봉화은어축제가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국도비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2020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동안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축제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축제 발굴과 발전에 더욱 힘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8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에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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