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연매출 1억 2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게 0.8%인 카드수수료를 사업장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유흥업과 도박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이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해당 소상공인은 오는 5월 예산소진 시까지 △2018년도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또 팩스(063-281-2614)와 이메일(sjdprp37@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원 대상을 기존 연매출 8800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소상공인은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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