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소비자가 선호하고 품질이 우수한 해담쌀과 신동진을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1일 열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에서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쌀 수매로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자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인단체장,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 농업인의 생산여건 등을 검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매입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청] 2020.01.23 lbs0964@newspim.com |
새누리, 운광, 호품, 황금누리는 다수확 품종으로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에서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해담쌀과 신동진 2개 품종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농민들의 종자 확보가 용이하고 재배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교육·지도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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