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동 만들기를 위한 구심점을 조성한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내 영유아들의 행복 놀이터가 될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는 민선 6기 박세복 영동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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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청 전경 [사진=영동군] |
센터는 영동읍 일대에 지상 1층 1000㎡ 규모, 총 건립비용 35억 원(국비 10억 원, 도비 3억 원, 군비 22억 원)이 투입된다.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장난감 대여실, 실내외놀이터, 부모교육실, 상담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려진다.
센터가 완공되면 영동·옥천·보은 등 남부 3군에 거점형 육아 지원 중심지 역할과 농촌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 젊은 세대 인구 유입 등 저출산 대책에 적응 대응할 것으로 영동군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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