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시영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설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해상 치안 현장을 찾아 안전위해 요소를 점검했다.
최 서장은 이날 연휴기간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너울성 파도로 인한 추락 사고와 부주의로 인한 실족사고를 대비해 방파제·갯바위 등 취약지를 점검하고, 인명구조함·알림판·펜스 등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최시영 경북 울진해경서장이 설 연휴를 앞둔 22일 해상안전 취약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울진해경] 2020.01.23 nulcheon@newspim.com |
또 파출소를 방문해 상황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근무자들에게 격려와 함께 "연휴기간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 강화와 적극적인 대면 계도로 해양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사고없는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바다 낚시활동시 구명조끼·안전화 등 안전장비 착용, 기상악화시 위험구역 출입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울진해경은 설 연휴기간인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안전관리 특별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선박·연안사고 예방활동 강화와 함께 신속한 사고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상안전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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