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귀성길 타고 싶은 차 설문조사 실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더 뉴 그랜저와 BMW 8시리즈가 설 연휴 고향을 갈 때 가장 타고 싶은 차로 선정됐다.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결과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수입차는 'BMW 8시리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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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설을 맞아 '고향 갈 때 타고 싶은 차'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 케이카] 2020.01.22 oneway@newspim.com |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열흘간 성인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귀성길 운전 인식과 신차에 대한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그 결과 더 뉴 그랜저는 45.2%의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의 경우 최근 TV 광고로 성공의 대명사로 포지셔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어 기아자동차 'K5', 쉐보레 '트래버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수입차 브랜드에는 BMW 8시리즈가 22.1%의 선택을 받으며 1순위로 꼽혔다. 이어 아우디 8세대 A6, 포르쉐 뉴 카이엔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해당 차량과 브랜드의 이미지를 차량 선택 시 중요 고려 요소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 밖에도 무상 서비스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1.4%가 '차량 안전 점검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답변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새벽이나 밤 시간 장시간 운전이 많은 명절인만큼 사전 준비를 통해 안전하게 이동하시고 가족과 화목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케이카는 올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