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중국 우한시를 다녀와 발열 등 증상은 보인 유증상자가 3명으로 늘어나 보건당국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산에 2명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부산시가 긴장하고 있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이들은 지난 19일 우한 폐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으며 접촉자는 남성 1명, 여성 1명 등 2명이다.
현재 접촉자들은 폐렴 등 이상 증세를 보이지는 않지만 부산시는 접촉 경위 조사와 더불어 이상 증세 여부를 여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시 거주 중국 국적 30대 여성은 지난 19일 우한시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돼 현재 인천의료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