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라크 바그다드 내 그린존에 카츄사(Katyusha) 로켓 3발이 떨어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라크 경찰 소식통에 따르면 로켓은 바그다드 외곽 자파라니야 지구에서 날아왔으며, 총 3발 중 2발은 미국 대사관 인근에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그린존은 정부 청사나 외교 청사가 있는 경비가 삼엄한 지역이다.
최근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은 로켓 공격을 받았다.
미국이 이란의 가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을 표적 사살하자 그린존 로켓포 공격은 잦아졌다.
아직까지 로켓 공격 주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를 지목하고 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의 이라크 미군기지 공격을 지지하는 시민들.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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