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일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국고현안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예산 8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에 발굴한 신규 국고사업은 35건에 총사업비 1조 2000억원 규모다. 사업은 비금~추포, 도초~하의, 신의~장산 연도교 건설 및 하수도정비사업 등 SOC 확충 분야와 어선구입 임대사업, 각종 문화시설 건립사업 등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한 군 발전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됐다.
[신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일 부군수 주재로 '2021년도 국고현안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신안군] 2020.01.20 yb2580@newspim.com |
또한 압해~화원 국도77호선 개설(1000억원), 지방어항건설사업(154억원), 밭기반정비사업(69억원), 각종 공원조성사업(39억원) 등 계속사업 국고 확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고 건의 확정 시 까지 일자리 창출이나 미래 먹거리 등 대규모 국고 지원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전남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2020년부터 균형발전특별회계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도 신규 15건에 총사업비 659억원 규모로 발굴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 사업들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중앙부처 및 국회의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발굴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국고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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