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코딩테스트·대면인터뷰 거쳐 내달부터 순차 입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Software Engineer) 분야 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자바'(java), '안드로이드'(android), '아이오에스'(IOS) 분야로, 지원자는 직무별 선호도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사진=쿠팡] 2020.01.20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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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요건은 학사 학위 이상 취득자(최대 경력 2년 미만) 또는 졸업예정자나 풀타임 근무를 할 수 있는 재학생이다. 전공은 무관하고 공채 일정은 채용 완료 시까지다.
지원자는 온라인 접수 후 서류전형이 진행되고 코딩테스트·대면 인터뷰 순의 채용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종 합격 후 2월 내 순차적으로 입사한다. 보다 더 자세한 모집 내용은 쿠팡 채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 직군 주요 업무는 고객이 쿠팡앱에 접속한 후 상품을 검색하고, 이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주문 후 후기 작성까지 모든 시스템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또 고객이 실제 사용할 프론트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개발하며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시스템을 설계해 365일 가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열의와 적극적인 태도를 가진 신입 개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쿠팡 조직 내에서 비전을 갖고 함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의 기술 개발 관련 인재는 약 2000명으로 한국·미국·중국·대만·인도·캐나다·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됐다. 한국 외에도 미국의 실리콘밸리·시애틀, 중국의 베이징·상하이에 법인이 있으며 개발 관련 인력의 경우 해외 근무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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