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보은전통시장이 선정돼 사업비 21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보은전통시장은 고객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보은군은 주차장환경개선사업으로 2019년에 확보한 공모사업비 28억 원으로 보은전통시장과 종합시장 사이에 있는 상가 부지를 매입했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 DB] |
이번에 확보한 2020년 공모사업비 21억 원으로 패션타원 옆 건물 2개동과 공터를 추가 매입하고, 2021년까지 주차장과 고객 편의시설을 조성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게 보은군의 설명이다.
중앙패션타운과 인근 2개동 상가를 헐게 되면 주차난 해소는 물론 화재 등 재난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주말장터와 프리마켓 등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과 주민 쉼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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