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365안심병동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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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news2349@newspim.com2018.7.26. |
365안심병동사업은 맞벌이 부부증가 등 사회형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등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특히 밀양병원에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다 올해부터 밀양윤병원으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지원 대상에 따라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 대상자는 전액 무료이고,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만 지불하면 된다.
간병인은 한 병실에 4명씩 3교대를 원칙으로 하고 간병서비스 기간은 기본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박태식 밀양시 보건위생과장은 "기존 24병상에 18병상을 추가로 지정해 올해부터 38병상을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분께 간병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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