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올해도 대양산단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양산단은 15일 현재 106만 8000㎡ 중 75만㎡를 분양해 70.5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미분양 필지는 산업 용지 25필지, 지원 용지 18필지다.
대양산단 전경 [사진=목포시] |
시는 지난해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수산식품수출단지 본격화 등을 토대로 올해는 분양률을 85%로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다.
국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구 내에 입주한 에너지 특화 기업의 경우 한전 등 공공기관의 우선 구매, 각종 보조금 지원 비율 확대, 지방세 감면, 연구 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에너지 기업을 비롯해 관련 기자재·부품 생산 업체를 대양산단에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양산단이 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했다"며 "수산 식품 관련 기업을 타깃으로 전방위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