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환경오염·의료서비스 등 6개 분야 대책 마련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최인종 행정지원과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안전한 설'·'귀성길이 편안한 설'·'쾌적한 설'·'안심할 수 있는 설'·'나눔으로 하나 되는 설'·'민생우선 설' 등 6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1.15 gyun507@newspim.com |
시는 공주종합터미널 등 10곳의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 등 재난예방활동을 벌이고 도로 시설물 점검‧정비와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 설맞이 국토대청소와 환경오염 예방 특별 감시반 운영·환경·쓰레기‧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공중화장실 특별점검 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적기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총 95개 의료·보건기관과 약국이 순번 근무제를 운영해 의료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대책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명절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해 시내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소독을 실시한다.
사과와 배·조기 등 20개 설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해 관리하는 한편 물가관리 특별대책반을 운영해 설 명절 불공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와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28개소와 사회취약계층 4928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연휴 기간 나눔으로 하나 되는 설 캠페인도 전개한다.
명절기간 교통정보와 문화행사·관광명소·병원‧약국 등 설 명절 종합정보는 공주시 컨텍센터(1899-0088) 안내 및 공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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