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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우미·주차계도·환경도우미 등으로 1년간 활동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올해부터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 미취업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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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1.13 gyun507@newspim.com |
시는 지난달 채용공고를 통해 총 120여명의 신청자 중 면접 및 심사를 거쳐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사업 31명·시간제 10명·장애인 복지일자리 사업 50명 등 모두 9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관공서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에서 행정도우미로 전일제는 주5일 40시간·시간제는 주5일 20시간 근무한다. 또 복지형 일자리는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주차계도 및 환경 도우미로 주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한다.
우전희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직업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 의지를 높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복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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