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 활성화 및 기술고도화를 통한 유망수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2020년 글로벌IP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총 2억1000만원 이내에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창원상공회의소 전경 [사진=창원상공회의소] 2020.1.9. news2349@newspim.com |
세부 사업으로는 △맞춤형 특허맵 △특허기술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브랜드개발 △특허&디자인융합개발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및 목업지원 △해외출원비용 지원 등이 있다.
선정 절차는 신청기업 대상으로 IP스펙트럼 평가와 현장실사 후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 후 사전컨설팅 결과와 기업수요를 반영해 기업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올해는 지역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향상을 위해 해외출원비용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 특허협력조약) 출원비용과 해외등록을 위한 OA(Office Action) 및 등록 비용까지 지원해 우수기술이 자금부족으로 사장되지 않도록 집중 지원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우리지역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유망중소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면서 "이를 위해 특허청, 경남도와 함께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지원사업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특히 해외시장에서도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외출원비용 뿐만 아니라 등록시 소요되는 OA비용과 등록비용을 지원해 지식재산권리화를 확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IP스타기업 신청접수는 경남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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