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의 급식 관련 보건·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들의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교육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도내 학교급식 전담인력 3034명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전남교육청사 전경 [사진=전남교육청] |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급식소의 안전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의 이해 △작업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전담 인력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켜 산업재해와 직업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직업병 발생 시 조기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칠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작업장 일선에서 뛰고 있는 급식소 조리종사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육을 더욱 강화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학교 급식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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