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0년도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13일부터 2월18일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공·사립 학교급식전담직원 1700여 명이 참여한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학교급식전담직원 안전보건교육 모습 [사진=광주시교육청] 2020.01.13 jb5459@newspim.com |
현재 산업안전보건법상 학교급식전담직원은 매 분기 6시간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학교별 매일 '작업 전 10분 안전보건교육' 실시로 법적 의무사항은 충족되지만 시교육청은 전문기관 강사를 초청, 양질의 안전보건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강사진은 안전·보건 전문기관인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광주지회 및 광주근로자건강센터 등에서 초빙했다. 이론 및 실습 등 체험중심으로 편성된 이번 연수의 교육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물질안전보건자료 이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현장중심의 위험성평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등이다.
시교육청 이재남 정책국장은 "사전 교육을 통해 각종 유해·위험요인을 숙지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현장의 안전보건문화를 정착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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