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가족센터는 '2020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대상 가정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전문 자격을 취득한 방문 교육 지도사와 교육 참가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가족의 한국어 교육과 자녀 양육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한국어 방문 교육 지도사와 교육 참가자 40여 명이 장흥군가족센터 3층 자원봉사실에서 '2020 다문화 가족 방문 교육 대상 가정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장흥군] 2020.01.11 yb2580@newspim.com |
교육 대상은 임신을 하거나 만12세 이하의 자녀를 갖고 있는 결혼 이민 여성들이다. 특히 만3세에서 만10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독서 코칭, 토론 지도, 문화 역량 강화 등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방문 교육 지도사가 주2회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문화 이해 교육,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영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겠다"며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각 가정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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