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영양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의 대상자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
포천시, '영양플러스사업' 모습 [사진=포천시] 2020.01.11 yangsanghyun@newspim.com |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를 위한 식품(2만~12만원 상당)을 현물로 대상자 각 가정에 지원하고 대상자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영양교육 및 영양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등)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가진 가구별 기준중위소득의 80%이하(3인 가족기준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납부액 10만4090원 이하) 가구다.
포천시는 올해부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분기별 모집에서 상시 모집으로 변경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기간 이후에도 포천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지역보건팀(031-538-3645)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