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에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가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명품 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이 운영하는 세포라는 현재 프랑스·미국·이탈리아·중국 등 세계 34개국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의 신촌 현대유플렉스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2020.01.10 nrd8120@newspim.com |
신촌점 유플렉스 1층에 문을 연 세포라 매장은 232㎡(약 70평) 규모로, 일반 화장품 매장(34㎡·10평)보다 7배가량 크다.
세포라는 신촌점 유플렉스 매장에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겨냥한 국내외 화장품 6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르트(tarte), 후다 뷰티(Huda Beauty), 아나스타샤 베버리힐즈(Anastasia Beverly Hills) 등 독점 브랜드도 대거 입점했다.
고객 체험 서비스 공간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고객이 15분간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는 '뷰티 스튜디오'가 매장 가운데 들어서는가 하면, 화장품 전문가인 '뷰티 어드바이저'가 고객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하는 '스킨 크레더블'(SkinCredible)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지난해 11월에 본관 1층 화장품 매장을 5 년만에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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