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주요 보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축성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서울성모병원은 10일 병원 주요 보직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축성식을 개최했다. [사진= 서울성모병원] 2020.01.10 origin@newspim.com |
서울성모병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에 162병동 및 131병동, 88병상을 추가해 총 176병상을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돼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자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전문간호인력을 충원해 배치했으며, 이를 통해 기본 간호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전문 영역 간호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환자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시설을 추가적으로 구비해 환자 보호와 편의를 도모한다.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했으며, 낙상 방지를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솔루션을 설치했다.
침상에서 환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메인스테이션에서 영상정보로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저와 병실 경광등 알림으로 간호인력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김용식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감염관리의 효율성 증대뿐만 아니라 응급상황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돼 만족스럽다"며,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간호서비스도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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