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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O 이란 대사 "우크라機 사고 원인 조사에 미국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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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이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에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를 초청했으며 미국은 조사관 한 명을 배정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파하드 파르바레시 이란 대사는 로이터에 "NTSB는 우리의 최고 조사관에  답변을 보내왔으며 공인된 대표자(조사관)를 발표했다"고 알렸다.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8일(현지시각) 이륙 직후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여객기 보잉 737-800기 참사 현장에서 이란 안보군과 적십자 직원들이 수습 작업에 나섰다. 2020.01.08 Nazanin Tabatabaee/WANA (West Asia News Agency) via REUTERS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란이 조사관들에 대한 비자 발급과 영사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란 당국은 사고기에서 사고 원인의 단서가 될 블랙박스들을 수거, 자료 분석에 들어갔지만 미국이나 보잉에 블랙박스를 넘기지 않겠다고 공언했었다.

이란은 이번 사고가 항공기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가 원인이라고 잠정 발표했지만 일각에서는 이란 미사일 공격으로 인한 격추로 보고 있어 논란이 일었기 때문이다.

같은 날 앞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등은 여객기가 이란의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CNN은 사고 당시 테헤란 상공으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입수했다며 '미사일 피격설'에 무게가 실린다고 보도했다. 다만, 동영상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공교롭게도 사고가 이라크 내 미군 공군기지 공습 사건 당일 발생했다는 점도 미사일 격추설에 힘을 실어준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이라크 내 미군 공군기지 두 곳을 미사일로 공습한 것은 현지시간으로 8일 새벽이고 항공기 추락 소식은 그 후 몇시간 뒤에 나왔다.

이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NTSB가 조사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제재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긴밀히 조사에 협조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5년 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 탈퇴 후 원유 금수조치를 비롯한 대(對)이란 경제 제재를 복원했다. 이밖에 주요 이란 정부 인사와 기업의 금융거래 등에 대한 제재를 부과하고 있다. 

같은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라크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추가 제재를 부과했다며, 이미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조만간 대이란 추가 제재 관련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오전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키예프행 우크라이나항공 'PS-752'편 여객기는 이륙하고 약 8분 뒤 추락했다. 176명 전원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힌 국적별 사망자는 이란 82명, 캐나다 63명, 우크라이나 11명, 스웨덴 10명, 아프가니스탄 4명, 영국과 독일 각 3명이다. 캐나다 등은 조사관을 파견해 사고 조사에 협조할 계획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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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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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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