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암병원장 남석진) 운영지원실은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Outcomes Book'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최대 규모로 개원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다룬 'Outcomes Book'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돌아보며 암환자 치료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이미지= 삼성서울병원]

책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의 역사와 특성화 프로그램 소개 등 세부 설명 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축적된 자료로 분석한 다양한 성과도 확인할 수 있으며, 암병원 내 14개 센터별 소개와 성과도 다뤘다.

책자는 협력병원 의사 배포용으로 발간됐으며, 서점에서 구매는 불가능하지만 일반인도 암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석진 암병원장은 "이번 'Outcomes Book'에 소개된 성과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진단에서 치료, 그리고 치료 이후 삶까지 포괄적 암 치료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수준의 암 전문기관이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행복을 선물하는 암병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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