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다산박물관이 지난해 개최한 전시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박물관은 지난해 8월 '다신계, 사제 간의 신의'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정부는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관 중 다산박물관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 관계자들이 종무식에 참석해 꽃다발을 들고 있다.[사진=강진군] 2020.01.08 yb2580@newspim.com |
박물관 측은 타 박물관과 차별화된 주제 선정을 표창을 수상한 이유로 분석했다. 다산의 강진 제자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준 점도 한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동기획전을 통해 다산박물관의 주요 콘텐츠인 '다산과 강진 제자'에 대한 상징적인 공간을 완성시켰다"며 "앞으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박물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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