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셋째아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고성=뉴스핌] 이경구 기자 =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1.08 lkk02@newspim.com |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은 정부지원 자격 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만3개월 이상~만12세 이하)의 셋째아 이상에 한해 이뤄진다.
지원신청은 아동 또는 보호자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신청해야 한다.
군은 2018년 경남에서 처음으로 셋째아 이상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30% 지원을 실시했다. 이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고성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돌봄 시책을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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