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진도읍 시가지·관광지의 지중화 사업을 연말에 완료한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군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시행하는 '2020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군은 전봇대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진도군은 진도읍 시가지·관광지의 지중화 사업을 연말에 완료한다.[사진=진도군] 2020.01.06 yb2580@newspim.com |
해당 사업은 아리랑 사거리-진도터미널 등 진도읍 남문로와 새마을금고 오거리, 진도휴게소 등 3곳으로 약 1.5㎞구간이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3억원으로 한전과 진도군이 각각 50%를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를 비롯해 시가지 교통 여건 개선, 관광지 미관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비 절감과 이중 굴착 방지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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