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에 추가 투자하는 먹거리 산업의 대표기업인 ㈜참고을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참기름 들기름 등 식용유지와 전통 장류 생산을 하는 ㈜참고을은 2000년 12월 경기도 일산에서 시작한 후 2003년 농업도시 김제로 본사를 이전해 순동산업단지에 제1공장을 설립, 판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2공장 준설과 대형 식품회사와의 OEM 계약, 자체 상품 개발, PB브랜드 확대 등 사업을 확대했다.
㈜참고을 생산 품목 모습[사진=김제시청] 2020.01.08 lbs0964@newspim.com |
㈜참고을은 참기름 국내외 매출 1위 B2B 시장에서 생산량 1위를 차지했으며 2019년 매출액 902억원을 달성하고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부지 1만9835.75㎡ 규모에 114억을 투자하고 신규로 25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 3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이다.
건강 기능성 식품 오일을 생산할 예정으로 지역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며 부지2000평을 추가 매입하여 새로운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참고을은 2015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전북 1호 나눔명품기업으로도 알려져 있다. 작년 연말에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쾌척했으며,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김제시장 장학재단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김윤권대표는 매년 장학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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