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기상청이 8일 낮 12시를 기해 울진, 경주, 포항, 영덕 등 경북북동산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경북북부앞바다를 비롯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를 예보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어선 출항 금지 등을 경고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행안부가 8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를 비롯 동해남부북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어선 출항 금지, 해안가 낚시객.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줄 것 등을 경고했다. 2020.01.08 nulcheon@newspim.com |
행안부는 이날 오전 11시쯤 SNS로 발송한 대국민 안전안내문을 통해 "8일 낮 12시를 기해 경북북부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된다"고 예고하고 "어선출항 금지와 해안가 낚시객.야영객은 안전지대로 대피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풍랑경보로 변경 예보했다. 또 울릉도·독도,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연안 해상에는 폭풍해일주의보 발령을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 시각을 기해 발효되는 풍랑경보는 9일 낮 12시에서 3시 사이에 해제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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