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식 도의장 "변화, 혁신으로 새 경북의 미래열자"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가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0 신년교례회'를 갖고 경북도민과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장경식 도의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 임종식 도교육감, 박건찬 경북경찰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0 신년교례회'에서 시루떡자르기 퍼포먼스를 갖고 '경북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북 미래를 열기'위한 각오를 다짐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20.01.07 nulcheon@newspim.com |
도립교향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신년교례회는 장경식 도의장의 신년인사와 내빈 축사에 이어 축하 시루떡 자르기, 신년하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 의장은 새해인사를 통해 "2020년은 흰 쥐띠의 해로 풍요와 번영, 기회를 상징하는 흰 쥐의 기운으로 올 한 해 모든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보다 넉넉해지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장 의장은 또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위해 견제와 균형의 원칙 아래 대의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삶의 현장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왔다"고 평가하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장 의장은 "제11대 도의회는 지난 2018년 출범이후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행동으로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온 만큼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경북의 미래를 도민과 함께 열어 나가자"고 주문했다.
장 의장은 또 "올 해는 새마을운동 50주년이자, 6.25전쟁 70주년으로 대구경북 관광의 해, 제101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들이 경북에서 개최되는 중요한 해"라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 ▲지방분권과 자치법 개정 ▲4차산업시대 신성장산업 육성 등 미래 경북이 먹고 살 기반을 튼튼히 해 나가는 데 모든 에너지와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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