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체계적 전략 목표 설정 등 청사진을 구체화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19개 전 부서가 주요 현안사업과 국책사업, 공약사업, 신규사업 위주로 비전 및 추진전략,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박세복 군수, 김창호 부군수와 나채정 기획감사관 등 각 부서장, 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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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모습 [사진=영동군] |
각 부서 팀장들의 개략적인 보고 후 주요 군정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며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을 다뤘다.
핵심사업으로는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산단형 행복주택 건립 △영동 햇살 가득 다담길 조성 △영동체육공원 조성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이다.
△마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농촌 마을 CCTV 확충 △치매안심센터 운영 △가족센터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등 시책사업도 살폈다.
군은 새롭게 다듬어진 발전 전략들을 군민과 힘을 합쳐 행복한 영동을 만들자는 '여민동락(與民同樂)'의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추진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세복 군수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들은 어느 하나 소홀한 것이 없다"라며 "영동의 100년 미래를 위한 밑그림이 나온 만큼 미래지향적 안목으로 군민 행복과 희망 영동을 위해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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