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지난해 수입차 판매 6% ↓...벤츠 독주 속 볼보·지프·미니 '1만대 클럽'

기사입력 : 2020년01월06일 10:14

최종수정 : 2020년01월06일 10:15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300'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전년비 6.1% 감소했다. 벤츠의 독주가 두드러진 가운데 볼보, 지프, 미니, 토요타, 아우디가 12월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2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가 24만4780대로 전년 동기 26만705대에서 6.1%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1% 증가한 3만72대로 나타났다.

메르세데스 벤츠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7만8133대) ▲BMW(4만4191대) ▲렉서스(1만2241대) ▲아우디(1만1930대) 순이다.

▲토요타(1만611대) ▲볼보(1만570대) ▲지프(1만251대) ▲미니(1만222대) ▲혼다(8760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볼보, 지프, 미니는 국내 시장 진출 뒤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만3607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만259대) ▲렉서스 ES300h(7293대) 순이었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2019년 수입 승용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과 감소세 등으로 2018년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