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4일 전북도를 포함한 5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용범 행정부지사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현장확인 등 총력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용범 부지사는 오전 6시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영상회의에서 중앙관계부처 및 5개 지방자치단체와 고농도 미세먼지 조치사항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4일 전북도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열병합 발전시설인 전주원파워를 방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전북도]2020.01.04 lbs0964@newspim.com |
이어서 최 부지사는 전주시 소재 열병합발전시설인 ㈜전주원파워를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원파워는 미세먼지 저감방안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에 황산염, 질산염 등을 저감시키는 소석회, 요소수 사용량을 늘려 오염물질을 17%가량 저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범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대기배출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가동시간 단축 등 사업장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면서 "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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