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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찰기, 새해에도 연일 한반도 출격…김정은 '새 전략무기' 발언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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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리벳조인트‧에리스 등 美 해‧공군 정찰기 한반도 출격
김정은 "새 전략무기‧美와 공약 얽매이지 않을 것" 발언에 긴장 고조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새 전략무기'를 언급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정찰기를 한반도에 출격시키며 대북 감시를 이어가고 있다.

2일 민간항공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W(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리벳 조인트는 미국 공군의 신호정보수집 정찰기로, 적의 신호 정보, 전자정보 및 통신정보를 파악해 적의 위치와 활동을 감시한다. 최근 들어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 빈도가 가장 높은 미국의 정찰 자산이다.

전날에는 EP-3E(에리스)도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에리스는 미국 해군의 신호정보수집 정찰기로,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할 수 있으며 미사일 발사 전후 방출되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시 방출되는 전자기 방사선 신호도 포착할 수 있다.

미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E-3(AWACS·에이왁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한편 지난해 11월 말부터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상공 포착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기 전후로 미군 정찰기들의 한반도 수도권 상공 비행이 빈번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심지어는 하루에 4차례까지 포착된 적도 있다. 북한의 무력 도발이 예상됐던 크리스마스(지난해 12월 25일) 당일이 바로 미군 정찰기가 4차례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된 날이다.

이러한 추세는 연초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위원장이 전원회의를 통해 '새 전략무기를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자 미국은 정찰기를 연이어 한반도에 출격시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 위원장은 전원회의 결과 보고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도 한‧미연합훈련 중지 같은 공약을 지키지 않고 오히려 남조선에 첨단전쟁장비를 들여놓고 있으니 우리도 공약에 더 이상 얽매여 있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를 북한이 2018년 4월 선언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철회를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미군 정찰기의 한반도 출격은 이러한 상황에 따른 대응 조치로 풀이된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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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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