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시민의 권리 보호와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파주시 로고 [사진=파주시] 2020.01.02 yangsanghyun@newspim.com |
시는 지난 2009년부터 법률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돕고자 현직 변호사와 법무사가 참여하는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2017년 468건에 머물던 무료 법률상담 이용 건수는 2018년 492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43건을 기록했다.
시는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내년부터 파주시청, 운정행복센터, 문산행복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법률상담을 매월 14회로 월 2회 증설하고, 관련 법률전문가 2명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 법률상담 확대 시행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민원서비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시민은 누구나 예약만 하면 무료 상담이 가능하고, 사생활 노출이 없도록 상담관과 일대일 미공개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되니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시 민원봉사과 종합민원팀(031-940-4195)으로 사전 예약 후 예약된 상담일시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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