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12월 기업 체감경기 전월비 소폭 상승...자동차 판매증가

기사입력 : 2019년12월31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조업BSI 자동차, 금속가공 상승 영향
비제조업BSI 건설업,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상승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12월 기업 체감경기가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4개월 연속 오름세다.

한국은행은 31일 '2019년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서 전 산업 BSI가 전월대비 2포인트(p) 오른 7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제조업 BSI는 전월대비 3포인트(p) 오른 78을 기록했다. 제조업 BSI는 74로 전월과 동일했다. 내년 1월 업황전망 BSI는 제조업 2p상승, 비제조업 1p상승을 예상했다.

[그래프=한국은행]

BSI는 기업가의 현재 기업경영상황에 대한 판단과 향후 전망을 나타낸 지표다. 100이상인 경우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 수보다 많음을 나타내고, 100이하는 반대다.

12월 제조업BSI에서는 자동차(+8p), 금속가공(+4p) 등이 상승했다. 신차 부품 수요가 증가하고, 자동차 수요가 증가한 덕분이다. 반면 전자, 영상, 통신장비(-2p)등이 하락했다. 디스플레이 관련 전자부품 판매 부진에 따른 것이다. 

비제조업BSI에서는 건설업(+8p) 운수창고업(+7p), 정보통신업(+7p) 등이 상승했다. 토목건설 수주가 증가한데다 연말 택배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건설업이 원래 비수기인데 토목건설쪽이 수주가 많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운수창고와 정보통신업도 좋은데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1월 업황전망BSI는 건설업과 운수창고업 등이 개선됐다. 설 명절 택배 수요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대비 0.9p 상승한 92.4를 나타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