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균형인사 실현 및 책임치안 체계 확립"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경찰청은 30일 박성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 총경 22명을 경무관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 이번 경무관 승진 인사에는 지방경찰청에서 8명이 이름을 올리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청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총경은 △이상수 충북청 경무과장 △최원석 전북청 정보과장 △이상탁 대구청 형사과장 △오문교 경기남부청 정보과장 △김한수 경남청 김해중부경찰서장 △김영일 부산청 경무과장 △김희중 강원청 정보과장 △이용석 전남청 수사과장 등 8명이다.
경찰청 /뉴스핌 DB |
경찰청 관계자는 "지역별 균형인사 실현과 책임치안 체계 확립을 위해 서울권을 제외한 지방청에서 역대 최대인 8명을 선발했다"며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비해 지역 치안 상황에 정통한 전문인력 양성을 고려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경찰청에서는 △최주원 형사과장 △윤승영 수사기획과장 △유재성 사이버안전과장 △정병권 자치경찰기획과장 △한원호 경무과장 △곽순기 과학수사과장 △윤시승 정보3과장 △백동흠 외사기획과장 △김도형 정보화장비기획과장 등 9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는 △박성주 수사과장 △강언식 경비1과장 △홍기현 101경비단장 △이호영 인사교육과장 △이인상 외사과장 등 5명이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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