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12일까지…46점 공개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 도서관이 강진아트홀에서 '선과 색'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도서관이 운영하는 소묘·수채화 동아리 회원들의 첫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엔 회원들이 지난 1년 동안 그린 소묘와 수채화 46점이 공개된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 도서관 미술 동아리의 한 회원이 그린 수채화[사진=강진군] 2019.12.29 yb2580@newspim.com |
전시 작품은 김충호 광주 미술협회 부회장이 지도해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작품엔 강진의 풍경을 담은 소묘와 정물, 꽃, 인물 등이 담겨 있다.
김봉연 수채화반 대표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그림의 기초부터 배워 감사하다"며 "첫 전시회를 열어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마중물 삼아 군민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과 문화생활 기회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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