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성 이후 8차례 국리민복단 수상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상(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모여서 만든 단체로 21년째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거쳐 우수 의원과 상임위원장을 선정해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 27일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2019.12.27 jellyfish@newspim.com |
김 의원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각종 산업재해 등의 노동현안을 비롯해 고농도 미세먼지, 쓰레기 대란, 붉은 수돗물 사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환경과 노동문제에 있어 민생우선의 정책국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국리민복상'을 수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이번 수상은 정쟁보다는 민생을 택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모두에게 (국민이) 보내준 성원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20대 국회가 5개월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 수상을 계기로 마지막 순간까지 각종 환경노동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우수 상임위원장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09년 국회 입성 이후 총 8차례에 걸쳐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의원 및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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