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국당 '전원위 소집' 카드에도…與 "공수처법 본회의 상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27일 12:23

최종수정 : 2019년12월31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인영 "文 의장에 공수처법 등 검찰개혁 법안 상정 의사 전했다"
심재철 "공수처 상정시 전원위원회 소집 검토"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의 국회 전원위원회 소집 방침에도 27일 고위공직자수사비리처(공수처) 설치법안 상정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공수처법을 비롯한 검찰개혁 법안을 상정하면 좋겠다고 (문 의장에게)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 조정식 정책위의장(오른쪽),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지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2.26 kilroy023@newspim.com

이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법안 처리순서는 최종적으로 의장 권한이기 때문에 저희는 어떤 법을 처리하면 좋겠다는 말씀만 드렸다"며 "선거법 개정안, 쟁점없는 민생법안은 처리되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다. 또 예산부수법안 등도 처리되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당은 이날 본회의에 공수처법 상정시 전원위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전원위는 주요 의안이 본회의에 상정되기 전후로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해 의안을 심사하는 회의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후 "전원에서 공수처 법안은 분명 검토하고 있다"며 전원위 소집 의사를 재확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문 의장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판단할 것"이라며 "(전원위 소집이) 신청된다면 그 상황 속에서 국회법 절차를 놓고 판단해 의장이 결정하면 되는 문제"라고 말했다. 

당은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한 뒤 공수처 설치법을 상정할 계획이다. 공수처법은 오는 30일 전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