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베트남

속보

더보기

베트남 항공시장, 올해 두 자릿수 성장...여객수 1억1550만명

기사입력 : 2019년12월26일 15:08

최종수정 : 2019년12월26일 15:08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베트남 항공시장이 2019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사이공타임즈를 인용해 26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올해 베트남 국내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전년비 11.8% 증가한 1억1550만명, 취급 화물 수는 11% 증가한 15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이 중 베트남 국내 항공사의 합계 여객 수는 전년 대비 11.4% 증가한 5500만명, 화물 운송량은 7.6% 증가한 43만5000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객 수와 화물 운송량의 대폭적인 증가를 가져온 요인 중 하나는 뱀부항공의 시장 참여라고 사이공타임즈는 지적했다.

뱀부항공은 올해 국내외 34개 노선을 운영하면서 3000편 이상을 운항했다. 이른바 '뱀부항공 효과'는 다른 항공사들의 신규 노선 취항이나 운항편 확대로 이어졌다.

내년에는 새로 3개의 항공사(카이트에어, 빈펄에어, 베트래블에어)가 시장에 참여하게 돼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트남 뱀부항공의 승무원이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후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9.05.08.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