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오는 27일부터 기획전 '안성의 세시풍속 사진전' 을 개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세시풍속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돼 전해 내려오는 의례나 놀이로 국내 세시풍속은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 전경[사진=안성시청]2019.12.26 lsg0025@newspim.com |
세시풍속은 행위로 이뤄지는 풍속이기 때문에 그 시기가 지나면 다시 볼 수 없다는 특징으로 안성맞춤박물관은 틈틈이 수집해둔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에 따른 안성의 세시풍속 사진 2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안성맞춤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추억을 되새기고 잊혀져가고 있는 안성의 전통 세시풍속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지원 사업 지원금으로 개최되며 다음해 3월 15일까지 계속된다.
상설전시실을 포함한 전체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관람 문의는 안성맞춤박물관(031-676-435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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