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사업장에 최적 방지시설 설치· 전문가 서비스 제공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충청권 미세먼지 문제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금강환경청은 충남대학교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중소사업장에 대한 대기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단 발대식을 26일 개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원방법 및 사업절차 [사진=금강유역환경청] 2019.12.26 gyun507@newspim.com |
맞춤형 기술지원단은 지원단장·실무반장·현장지원반 25명, 기술지원반 25명을 포함한 55명이며 금강환경청 환경관리과·각 지자체 담당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및 대기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다.
기술지원단은 영세사업장의 맞춤형 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확대하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의 올해 실적과 애로사항을 공유해 영세사업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종률 금강환경청장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이나 보안이 필요한 중소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과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여 충청권 미세먼지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사업장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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