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은 중심으로 구성된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가 26일 당의 공식 심볼과 색깔 등을 발표했다. 새보수당의 공식 색깔은 '스카이블루'고 당의 로고는 새로운의 모음과 자음을 합성해서 만든 세모·네모·동그라미 모양이다.

새보수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전회의에서 "새로운 정치를 희망하는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생각으로 로고와 심볼을 제작했다"고 했다.

[출처=새로운보수당] 이서영 기자 = 2019.12.26 jellyfish@newspim.com

새보수당은 "로고는 이모티콘 형태로 제작해 심볼에 감성을 담아 입체적이고 활용도가 높도록 제작됐다"며 "기존의 정당처럼 2차적인 평면 이미지가 아니라 3차원적으로 활용해 조형물, 패러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의 색은 가운데에 있는 하늘색을 기본색으로 하고 양 옆(주황색과 회색)은 경우에 따라 색을 변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 위원장은 이모티콘 컨셉이라는 것에 대해 "웃는 표정이나 찡그린 표정 모두를 할 수 있도록 해서 여러 가지 변형을 할 것"이라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이모티콘형 로고라는 점이 새로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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