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유승민계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도하는 신당인 새로운보수당이 충북에서 출범을 알렸다.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주현 기자] |
새로운보수당 충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미래당은 중도라는 창당 정신으로 출발했지만 손학규 대표의 사당화로 인해 창당 정신이 소멸됐다"며 "여당의 독선을 견제하는 야당의 역할과 공정·정의·개혁적 중도보수라는 세 가지 가치를 안고 정치발전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출범 취지를 밝혔다.
충북에서는 이찬구 창당준비위원장과 이진형 전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수석부위원장, 정수창 전 청주흥덕 지역위원장, 강동구 전 충주 지역위원장 등 16명이 참여했다.
이찬구, 정수창, 강동구 전 위원장은 내년 21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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