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허훈이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오후 마감한 팬 투표 결과 총투표수 11만4187표 가운데 5만104표를 받은 허훈이 4만5952표의 김시래(LG)를 제치고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kt는 2년 연속 올스타 최다 득표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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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허훈이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사진=kt소닉붐] 2019.12.26 yoonge93@newspim.com |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차남인 허훈이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훈의 형인 허웅(26·DB)은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에 2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17~2018시즌에는 오세근(인삼공사)이,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양홍석(kt)이 최다 득표로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허훈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 나와 평균 16.5점에 7.4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최다 득표를 기록한 양홍석은 4만2030표로 허훈, 김시래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2019~2020시즌 올스타전은 2020년 1월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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